동네에서 전전애인 마주침..
새로 이사 온 동네가 전전애인 토박이 동네라 언젠가 한 번 마주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방금 마주쳤다
저 멀리서 누가 나 빤히 쳐다보고 나랑 눈 마주치자마자 얼굴 휙 돌리길래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면서 보니까 그새끼네 ㅋㅋ
키 작은건 여전한데 운동 좀 해서 탄탄해보이긴하네 근데 탈모관리는 좀 해야겠더라 정수리에 구멍 뚫려있음
나 만날때도 바이라고 하더니 어떤 보지년끼고 있더라고
전전애인이 키가 작아서 보지년이 더 큰건 좀 웃기긴한데 나 만날때도 그랬으니 뭐..
헤어진건 얘가 바람핀거(남자랑) 나한테 들켜서 헤어졌는데 아마 나랑 만났을때도 2~3명정도 더 만났을걸로 추측함. 내가 바람핀거 안 즉시 그 자리에서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음
5년전에 헤어진거라 지금은 어떠한 감정도 남아있진 않은데 그때 너무 갑작스럽게 헤어져서 마무리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가서 그건 좀 아쉬웠음.
갑자기 예상치 못한곳에서 한 번 만나고 싶던 사람을 마주치니 기분이 좀 멜랑꼴리하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