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별하자고 카톡으로 말함
어플에서 연락하고 만남.
상대 씹사짜였는데 내가 딸 안 친 지 3주 돼서 뇌가 돌았었음.
룸술집에서 키갈하눈데 사귈거냐고 물어보길래 술기운+성욕에 알겠다하고 걍 키스 계속 함.
내가 연락도 잘 안 하는 편인데 걔가 회식하고 술 취해가지고 전화걸고 자꾸 톡하고 그래서 안 읽고 몇 시간 뒤에 있다가 답장하고 그랬음.
이런 부분이 좀 안 맞아도 애가 착한 것 같고 나 좋아해주니 사귀다보면 나도 얘가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연락하고 만나서 이런저런 연애 방향, 연락에관한 이야기도 했음..
그러다 9일째 되는 오늘 연락이왔더라
연락 잘 안 보고 그런 것 때문에 나만 좋아하는 것 같다고.. 그것때문에 힘들다고.
그래서
나도 요즘 일도 바쁘고 집안내외로 신경쓸 게 많다. 연애할 상황도 아닐 뿐더러 너를 연애상대보다는 그냥 친척동생처럼 귀여워한 것 같다.
라고 메시지 보냈음.
일요일인 오늘 만나서 더 이야기 하기로 했는데 하..
내가 왜 성욕과 술에 미쳐서 사귀었을까
괜히 엄한사람 상처만주노.. 현타온다